국제경제
July 28, 2024
김경민 기자
【 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기업의 탈중국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과도한 중국 쏠림으로 공급망이 취약하다고 판단한 일본 기업들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생산 거점을 미국과 유럽 등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공급망이 자유주의와 권위주의 진영으로 분열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은 여전히 강대강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日 자동차, 미국&middo..
국제일반
July 28, 2024
김경민 기자
【 도쿄=김경민 특파원】 다가오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일본 정부가 핫라인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미국의 차기 행정부와의 관계 설정이 미래의 외교와 경제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네트워크 설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이다. 2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내각은 당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예상하고 정책을 준비해 왔다. 바이든 ..
국제경제
July 28, 2024
홍창기 기자
【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 정책에서 중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PCE 가격지수가 둔화함에 따라 연준이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6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 PCE 가격지..
미국/중남미
July 28, 2024
홍창기 기자
【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뛸 예정인 해리스 부통령이 천군만마를 얻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민주당 내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AP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캠프는 오바마 전 ..
국제일반
July 29, 2024
김주리 기자
[파이낸셜뉴스] 노르웨이 마르타 루이세(52) 공주와 미국 유명 무속인 듀렉 베렛(49)이 수년간 열애 끝에 다음달 결혼에 골인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루이세 공주는 세살 연하인 무속인 베렛과 다음 달 29일부터 나흘간 피오르 기슭의 노르웨이 마을 게이랑에르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첫날인 29일 노르웨이 서..
국제일반
July 29, 2024
김주리 기자
[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한 회사 대표이사가 폐업한지 약 20년 후 받은 보상금 15억원을 과거 함께 일했던 직원 400여 명과 나누겠다고 나섰다.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971년 중국 충칭 종합밸브 공장을 설립했다가 경제난으로 2000년 문을 닫은 궈총지(70) 대표의 사연을 보도했다.2018년 시의 토지 매입에 따라 해당 공장 건물이 철거..
국제일반
July 29, 2024
김주리 기자
[파이낸셜뉴스] 아일랜드의 한 박물관이 지난해 사망한 자국 여성 싱어송라이터 시네이드 오코너의 1주기를 맞아 그를 본뜬 밀랍인형을 선보였다가 거센 비난을 받았다.가족과 팬들로부터 비난이 빗발치자 박물관 측은 설치 하루 만에 밀랍모형을 회수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더블린에 있는 국립 밀랍 박물관 플러스(National Wax Muse..
국제일반
July 29, 2024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프랑스인 방송인 파비앙이 ‘파리 올림픽’ 실수로 인해 또 다시 악플 테러를 당했다.28일, 파비앙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림픽 D1! 12년 만에 수영 메달! Feat 댓글 테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파비앙은 "여기는 파리 경기장, 김우민 선수 응원하러 왔다"고 소개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중계 현장을 담았다...
국제일반
July 29, 2024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일본 언론이 올해 줄어든 한국의 파리올림픽 선수단 규모를 거론하면서 “침몰하는 한국을 상징한다”고 조롱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일본의 대표적 극우 인사인 무로타니 카츠미는 산케이신문의 자매지인 주간후지에 28일 “파리 올림픽 보도가 적은 한국, 선수단은 도쿄 올림픽의 60%, 단체 종목은 여자 핸드볼뿐”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그는 칼..